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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목포 커넥티드 센터 오픈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내쇼날 모터스가 목포에 커넥티드 센터(Connected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센터(Connected Center)는 지리적 여건상 BMW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기 힘든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거점 센터이다. 이번 목포 지점에 이어 향후 서산, 김해, 구미 등 인구 30~50만의 중소도시 총 6곳을 대상으로 오픈을 확대할 예정이다.
BMW 목포 커넥티드 센터는 연면적 880.46㎡에 지상 2층 규모이며 1층에 전시장과 고객라운지, 카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존, 서비스센터가 통합 구성되어있다. 전시장은 4대 의 신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BMW 목포 커넥티드 센터에서는 오는 2월 13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차량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과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 주요 소모품 교환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캠페인 기간 내 방문고객, 유무상 점검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중소도시까지 확대하기 위해 이번 목포 커넥티드 센터를 신설하게 되었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해 올 한해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내쇼날모터스 BMW 목포 커넥티드 센터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연산동 585
대표번호: 전시장 061- 283-7301 / 서비스센터 061-287-7501
영업시간: 전시장: 09:00~21:00 / 서비스센터: 08:30~17:30 (토요일 휴무)
BMW 코리아 미래재단, ‘겨울 희망나눔학교’ 4년째 후원 지속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겨울 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함께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이를 확대 적용해, 여름 희망나눔학교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78개 학교, 약 3,500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활동과 학습지도 등 다양한 특별활동 및 중식 등을 제공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집단프로그램의 경우, 행복감 척도, 우울감 척도 등의 긍정심리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및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을 독려했다. 또한 팀 활동으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UCC를 제작했으며,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게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가 학교 중 12개교 258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또한, 9개교 187명의 어린이들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부 어린이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 새로 개장한 아이스 링크인 ‘아이스반(Eisbahn)’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향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인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초청 활동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80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교복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 장학금’은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 BMW와 MINI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고객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이 사회의 소외된 자리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 오포 서비스센터 오픈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BMW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BMW 오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464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6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패스트레인 서비스 운영으로 소모성부품은 2시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 1층은 액티브 RAC(Active Reception at the car),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고객 대기실, 작업장, 부품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액티브 RAC는 차량 서비스센터 입고 시 어드바이저가 고객과 함께 차량을 직접 살펴보는 공간으로, 집중 상담 및 진단이 가능해 밀착형 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 밖에도 고객대기실에는 BMW 카 액세서리 & 라이프스타일 존, 아이패드와 개인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BMW 오포 서비스센터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1월 30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비 20% 할인, 타이어 20~30% 할인, BMW 라이프스타일 & 카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입고 고객에게는 수리 금액 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앞으로 오포 서비스센터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의 BMW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이라며, “올해도 BMW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센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오롱 모터스 BMW 오포 서비스 센터
주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379-1번지
대표번호: 031-726-7301
영업시간: 평일 8시30분~18시30분 / 토, 일, 공휴일 휴무
BMW 그룹 코리아, 2014년 사상 최대 판매 기록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지난 2014년에 최고의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2014년 한해 동안 BMW 40,174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21.5% 성장했다.
BMW 브랜드, 2014년 수입차 최초 4만대 돌파 최고 실적 기록
BMW 브랜드의 2014년 전체 판매량은 총 40,174대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하면서 수입차 최초로 4만대를 돌파하였다.
지난해 3시리즈와 5시리즈 등 전통적인 인기 모델과 함께 그란 투리스모, X 패밀리 등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으며, 새롭게 출시된 뉴 2시리즈 쿠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뉴 X4, 뉴 X6, 뉴 M3, 뉴 M4 쿠페 등의 새로운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5시리즈는 지난해 총 15,422대가 판매되며, BMW 브랜드 판매량 중 38%를 차지했다. 인기모델인 520d(6,546대)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520d xDrive(3,982대)는 총 10,528대가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X 패밀리는 뉴 X5의 판매 호조와 뉴 X3, 새로운 개념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 뉴 X4, 2세대 뉴 X6 출시에 힘입어 총 5,547 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아울러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총 1,897대가 판매되었으며, 3시리즈는 총 8,932대, 4시리즈는 총 1,576대, 그란 투리스모는 총 2,566대가 판매되었다.
미래재단과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 노력 등 지속가능성 위한 활동 전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지속가능성과 고객만족, 자동차 레저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해 주니어 캠퍼스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사업 후원 등의 글로벌 인재 양성, 나눔,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에는 지금까지 5만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그랜드, 내쇼날, 도이치, 동성, 바바리안, 신호, 코오롱, 한독)가 힘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올해 순수 프리미엄 전기차 i3를 국내에 출시하고, 포스코ICT, 이마트와 협력을 통해 전국 이마트 80개 매장에 12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에 기여했다.
고객만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인프라 구축
작년 8월 22일에는 인천 영종도에 세계 최초로 트랙과 브랜드센터가 한곳에 어우러진 BMW 드라이빙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총 7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동차를 테마로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트랙과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총 5가지 시설로 구성되었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에만 BMW 5개, MINI 3개 등 총 9개의 서비스센터가 늘어나 현재 전국에 총 58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총 200여명 규모의 BMW와 MINI 고객 서비스 평가단이 운영되었으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서비스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BMW의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했으며, 서울 재즈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는 등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BMW 그룹 코리아,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새해 이벤트 진행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사업부문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이하 BPS)이 오는 2월 4일까지 새해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PS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공식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춘쿠키 이미지 속 새해 행운 메시지를 확인한 뒤, 응모권을 본인의 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BMW 크루즈 바이크(1명), MINI 크로노그래프 시계(2명), 플렉스 더플백(3명), BMW 운동화(10명), MINI 노트 세트와 MINI 펜(100명), 커피 기프티콘(250명) 등 새해 결심을 응원하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일 최대 3회까지 중복 참여 가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PC), 카카오톡(모바일) 등 SNS에 공유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BPS 공식 웹사이트(www.bps.co.kr)를 참고하면 된다.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에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동절기를 맞이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오는 2월말까지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아이스 링크를 운영하며 BMW 사륜구동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xDrive 빌리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문 인스트럭터의 교육 하에 진행되는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한 겨울의 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과 윈터 타이어의 성능 비교 및 교육을 통해 겨울철 안전 주행 방법을 익히며 BMW의 안전성과 최적화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윈터 드라이빙’ 중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은 눈길 안전 교육과 다목적 코스에서의 실제 스노우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총 90분이며, 가격은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스노우 M 드리프트(Snow M Drift) 프로그램은 고성능 BMW M카로 눈 덮인 원선회 코스에서의 드리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총 140분 동안 진행되는 스노우 M 드리프트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어드벤스드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0만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예약은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에서 가능하며 i3 전기차를 포함, 원하는 BMW나 MINI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 홀에 오픈한 xDrive 빌리지에서는 사륜구동 차량 전시 및 영상을 통해 사륜구동 기술 및 겨울 안전주행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월 1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윈터 타이어 전시 및 상세 설명 자료를 설치해 겨울철 윈터 타이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안전 정보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xDrive 빌리지 오픈 기념으로 1월 9일까지 고객 320명을 초청해 xDrive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 교육과 눈 덮인 트랙에서 펼쳐지는 스노우 드라이빙 및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MW 코리아는 지역 주민을 포함, 방문객 모두가 드라이빙 센터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대형 주차장 공간을 활용한 302평 규모의 아이스 링크 ‘아이스반(Eisbahn)’을 설치해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아이스반은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를 포함해 3,000원이다. (6세이상 이용가능)
이번 BMW 드라이빙 센터 동절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CES 2015, BMW의 혁신적인 무인 주차 기술
BMW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안전한 자동 주차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BMW 연구진들이 개발한 이 자동 주차 기술은 차세대 자동주행 자동차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한편, BMW는 이에 앞서 CES 2014에서 이미 최고 수준의 무인 주행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BMW가 CES에서 처음 공개하는 360˚ 충돌 회피 기술은 지능적이고 안전한 위치와 환경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 기술 개발을 위해 BMW i3가 연구차량으로 사용되었는데, i3에 장착된 네 개의 첨단 레이저 스캐너가 주변 환경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주차장의 기둥과 같은 주행 방해물들을 먼저 확인하고, 자동차가 주차장 내 벽면이나 기둥에 너무 빠른 속도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충돌 위험을 방지하며 이때 제동 오차는 몇 센티미터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다. 운전자가 장애물을 피하거나 방향 전환을 위해 핸들을 움직이면 이 제동 상태는 다시 풀린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시야를 제대로 확보할 수 없는 환경에서 운전자의 심리적 압박을 덜어주어 안전성과 안락함을 크게 향상한다는 것이다. 물론 BMW 어시스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원할 때마다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완전 자동 주차를 통해 다층식 주차장에서도 안전한 자동 주행.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턴트(Remote Valet Parking Assistant) 시스템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얻은 정보를 다층식 주차장과 같은 건물 정보와 합산해 안전한 무인 주차를 돕는다. 운전자가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면 해당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단계별로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며, 그동안 운전자는 유유히 자신의 업무를 보러 가면 된다.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트 시스템은 주차장의 구조적 특징을 먼저 인식하는데, 심지어 삐딱하게 주차된 차량과 같은 의외의 장애물까지 모두 안정적으로 피해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차된 차는 운전자의 명령을 기다리며 스마트 워치를 통해 다시 출발 명령을 내리면, 운전자가 주차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시동을 미리 걸어둔다.
GPS 신호가 필요 없는 내비게이션
원격 발렛 파킹 어시스트(Remote Valet Parking Assistant) 시스템은 혁신적인 센서 시스템과 건물 정보의 결합으로 GPS가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연구차량으로 사용된 BMW i3에서는 레이저 센서 외에도 정확한 주차 위치를 결정하고, 주변 환경을 완벽하게 스캔하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완전 자동식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한 정보처리장치 및 알고리즘이 적용되었다.
오랜 자동화 기술 역사를 자랑하는 BMW
2009년 10월 BMW그룹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험난한 레이싱 트랙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북부 서킷에서 'BMW 트랙 트레이너(BTT, BMW Track Trainer)'로 명명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자동 주행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후 BMW그룹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BMW 트랙 트레이너를 통해 미국 라구나 세카, 네덜란드의 잔드보르트, 스페인의 발렌시아, 독일 호켄하임링과 라우시츠링 등 전 세계 다양한 레이스 트랙주행에서 월등한 주행능력을 선보였다. BMW 연구진들은 다양한 극한 환경 속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어 및 자세 제어 기술에 필요한 중요한 경험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BMW 비상 정지 어시스턴트(Emergency Stop Assistant)'란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중요한 정보도 추가로 얻었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와 같은 의료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쓰러졌을 경우 자동차는 곧바로 자동 주행모드로 돌입해 갓길로 안전하게 차를 옮긴 후 비상연락을 취한다.
2011년 중반에는 뮌헨의 A9 고속도로에서 출발한 BMW 무인 테스트 자동차가 뉘른베르크까지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프로토 타입 차량에 대한 개발은 계속 이어져 현재 이 테스트 차량은 운전자의 제어 없이도 제동, 가속, 추월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차량 작동은 모두 정지상태에서 130km/h 속도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한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BMW의 전문가들이 테스트한 구간만 2만km가 넘으며, 레이더, 초음파, 사방 카메라 등 최첨단 센서 시스템들이 동원되었다.
BMW그룹은 2013년 1월 이후부터 글로벌 차량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과 함께 자동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최첨단 자동주행 자동차 기능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MW의 다양한 자동차 자동화 기술
BMW의 자동 주행 시스템은 운전자 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조작 정도와 관계없이 도로 주행에서 안전성과 안락함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둔다. 운전자의 제어가 더 이상 필요 없을 땐 완전 자동화 모드로 돌입하는데, 이 시스템은 선형주행(전진/후진)과 가로주행(측면 이동) 모두를 포함한다. 반면, 혼잡 제어 어시스트(Congestion Assistant)와 같이 선형이나 가로주행을 제어하기는 하지만 운전자가 지속해서 지켜봐야 하는 반자동 주행 시스템도 있으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과 같이 운전자를 단순히 지원만 하는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