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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 선발
BMW 그룹 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를 선발하고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42명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020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개개인의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BMW 그룹의 역사와 제품은 물론, BMW 애프터세일즈 프로세스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영종도 NEST호텔에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와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김연태 이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85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고급 기술 인력으로서의 앞날을 격려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21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058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입사했다.
2019 BMW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 성공적 마무리
BMW 코리아가 지난 19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퍼포먼스 클럽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는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들에게 본인의 차량으로 직접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문 인스트럭터의 안전운전 교육과 BMW M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로드 코스 주행, M4 GT4 택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동반객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 가죽 키링 제작 클래스, 네온사인 클래스, 키즈 시네마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BMW M 퍼포먼스 클럽은 M 퍼포먼스 파츠 연 구매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BMW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M 퍼포먼스 파츠 상시 5% 할인 혜택과 함께 M 퍼포먼스 클럽 웰컴 패키지, 회원 전용 특별 쿠폰, 트랙 데이 초청 기회가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BMW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며, 멤버십 기간은 파츠 구매 후 다음 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BMW M 퍼포먼스 클럽 가입 및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하면 된다.
BMW 그룹, 신임 회장에 올리버 집세 선임
BMW 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를 선임했으며, 2019년 8월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 이사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리버 집세는 7월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상호 협의 하에 오는 8월 15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임된 올리버 집세는 2015년부터 BMW 그룹 보드 멤버가 됐으며 현재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다.
BMW 그룹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는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이 BMW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미래 이동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BMW 그룹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프레드 쇼흐(Manfred Schoch) 글로벌 노동위원회 회장 및 이사회 부회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노동 위원회와 경영진 사이의 강력한 파트너십은 그동안 BMW가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향후에도 굳건한 노사간 협력으로 회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이사회는 현재 미국 시장의 미래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BMW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트호퍼 의장은 “BMW 그룹은 혁신적인 힘과 강력한 브랜드, 직원들의 헌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장기적인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